23일 KBS가 공개한 사진

신해철 씨 아내 윤원희 씨와 사진 찍은 사람 정체

고(故) 신해철을 추억하는 오마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KBS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신해철 오마주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생전 신해철 모습과 똑같이 분장한 딸 신하연 양 모습이 담겼다. 신하연은 최근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아 오마주 사진을 찍었다.

강영호 작가가 찍은 신하연의 아빠 오마주 사진은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현장에서는 신하연 양이 아빠의 생전 무대 의상을 입자 모두 충격에 말을 잃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최근 진행된 ‘자본주의학교’ 녹화에서 오마주 사진 촬영에 나선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다. 난 가끔 하연이에게 말을 못 놓겠다”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마 윤원희 씨 역시 아빠와 똑같은 포즈로 앉은 딸을 보며 “이건 너무하다. 너무해”라며 감탄했다.

신하연 양의 신해철 오마주 사진 촬영기는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해철

신해철딸

신하연윤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