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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메시아야” JMS 정명석 흉내 낸 KBS 공채 개그맨…논란 확산 중
김기수가 최근 유튜브에서 진행한 방송 내용
먹방 도중 JMS 교주 정명석 흉내…논란 확산
KBS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 김기수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을 흉내 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9일 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 등 제목으로 김기수를 비판하는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앞서 김기수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먹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먹방 도중 닭 뼈를 잇몸과 윗입술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정명석의 말투를 따라 했다. 혼자 폭소도 터트렸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왜 그런 걸 따라 하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 나쁜 XX니까. 개XX라서. 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먹방을 이어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화가 난다”, “뭐가 잘못된 건지 하나도 모르고 ‘왜요’라고 말하는 게 대단하다”, “진짜 할 말이 없다”, “이걸 희화화한다고?”, “선 넘었다” 등 댓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김기수는 1975년생으로 현재 만 47세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뷰티 전문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