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 2023

“선 넘었다” 속옷 ‘안 입은’ 노출 영상 올리는 111만 유튜버, MC 전원 경악 (영상)

원조 베이글녀 이해인, 진격의 언니들 출연

노출 영상으로 111만 유튜버 된 이해인

원조 베이글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롤코녀’ 이해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데뷔 17년 차 배우 이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tvN ‘롤러코스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해인은 “공백기가 많이 길었다. 이런저런 일들 좀 찾아서 하고 현재는 100만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이어 그는 “제가 진짜 궁금한 게 있다. 피아노를 칠 때 꼭 옷을 입고 쳐야 하냐”고 물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해인은 “제가 옷을 거의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며 “처음엔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다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피아노 치는 영상을 찍었는데 떡상한 거다. 이거다 싶어서 조금씩 더 벗었다. 그게 메인 콘텐츠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 이해인은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피아노를 쳐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해인은 “가장 많이 벗은 건 비키니조차 입지 않은 거다. 대신 패치를 붙였다”고 말해 MC 박미선을 당황하게 했다. 다른 노출 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잠깐만, 밑에만 입은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저는 더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패치 붙인 영상은 600만 뷰였는데 저작권 때문에 없어져 버렸다”며 “처음에는 수익 창출이 되는 채널이었다. 근데 제가 이런 영상을 올리니까 다 노란 딱지가 붙어서 수익 창출이 안 되더라. 그다음엔 자격 박탈을 해버린다. 저는 자격이 박탈됐다. 그래서 수익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해인은 “이 영상을 만들면서 제가 살아있다고 느낀다.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노출 영상을 꾸준히 게재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배우에서 유튜버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저도 이상한 게 길이 닫히더라. 이상하게 일이 꼬이고 계속 안 되더라. 내 길이 아닌가 싶어서 기다려보기엔 시간이 너무 갔다. 필라테스 강사 생활도 했는데 카메라 앞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은 목마름이 있다. 카메라 앞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어 유튜브를 한 것”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해인 가족들의 반응도 공개됐다. 이해인의 유튜브 영상에 대해 어머니는 “(노출 영상을) 좋아할 부모가 어디 있겠냐. 배우 할 때는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속상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해인은 “저도 (배우를) 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며 “신비롭고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고 싶었다. 어느 배우가 속옷을 입지 않고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겠냐. 저는 저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미선은 “근데 지금 너무 선을 넘었다. 패치까지는 너무 갔다. 너무 가면 나중에 할 게 없다. 나중에 뭐 할 거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좋은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오래 보자”며 따뜻한 조언도 덧붙였다.

이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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