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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복면가왕’ 출연자, 마스크 벗고 정체 공개하자 모두가 눈을 의심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크리에이터 풍자, 도전자로 출연
크리에이터 풍자(본명 윤보미)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넘사벽과 만렙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넘사벽과 만렙은 80대 19라는 압도적인 표차를 기록했다. 결국 도전에서 패배한 만렙은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만렙’이 복면을 벗자 패널들은 물론 시청자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바로 만렙의 정체가 최근 공중파를 비롯해 유튜브를 섭렵한 트랜스젠더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 ‘풍자’였기 때문이다.
풍자는 “‘복면가왕’은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있다고 들었다. 근데 저는 가면을 대체 왜 씌우신 거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섭외를 하신 것부터 의외였다”며 “하승진 오빠랑 저는 절대 ‘복면가왕’에 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풍자는 가수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선곡, 허스키한 목소리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풍자는 1988년생으로 올해 만 35세다. 풍자는 대한민국의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풍자는 2019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등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를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