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7, 2023

“임신했어요” 45세 유명 방송인이 전한 놀라운 소식, 정말 눈물 나온다 (전문)

14일 장영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장영란, 셋째 아이 임신

방송인 장영란(45)이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하 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꿈인지 생신지 구분이 안 가더라”라며 “열나고, 덥고, 날짜는 다 되어가는데 생리 소식은 없어서 폐경인 줄 알았다.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임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많은 분들이 태몽을 꿔줬다.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다’라고 문자 온 홍현희. 현희야 많이 놀랐지? 네 말이 맞더라”라며 “너무 아름다운 붕어 꿈을 꿔준 홍 실장 고마워. 영롱하고 반짝거리는 파란 시계 꿈을 꿔준 나의 비타민”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 글도 백번 만번 고민하다 올린다. 아직 말씀드리기에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에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라며 “모든 일상이 저 같지 않아서 오해도 할 것 같고 누군가를 속이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힘들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 임신했다. 늦둥이 임신했다. 건강하게 태교 잘하고 방송도 잘하고 육아도 잘해보겠다”라며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전파되길 온 마음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장영란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사랑하는 인친님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생겼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고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되더라구요.

열나고 덥고 날짜는 다 되어가는데 생리 소식은 없고…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긴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

사실 많은 분들이 태몽을 꿔주셨어요.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어요”라고 문자 온 홍현희.

현희야 많이 놀랐지? 네 말이 맞았어.

너무 아름다운 붕어 꿈을 꿔준 내 사랑 홍 실장.

#고마워사랑해 큰 옷도 잘 부탁해.

영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파란 시계 꿈을 꿔준 나의 비타민.

#너무고맙구알랴뷰 나의든든한내편

#나는너의찐팬

사실 이 글도 백번 만번 고민하다 올려요.

아직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한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 약속도 컨디션 난조로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

모든 일상이 저 같지 않아서 오해도 하실 거 같고 우선 저 자신이 자꾸 누군가를 속이는 거 같아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하게 저답게 말씀드리고 오늘부터 발 뻗고 자고 싶어서요.

이렇게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인친님께 제일 먼저 말씀드려요.

#저임신했어요

#나늦둥이임신했다

건강하게 태교 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게요. 모든 조심조심 잘해볼게요.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행운이 전파돼서 임신이 떡하니 되시길 온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려요.

#임밍아웃 #장영란그램 #장블리그램 #공감여왕장영란그램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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