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규혁의 아내 된 손담비

강승현, 15일 인스타그램 통해 부케 의미 설명해

모델 강승현이 손담비·이규혁 결혼식 후일담을 전했다.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했다.

연예인, 운동 선수 등 신랑신부의 여러 지인이 참석했다. 부케는 강승현이 받았다.

신부의 부케는 결혼을 앞둔 사람이 받는 게 관례라, 강승현도 곧 결혼할 계획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다.

지난 3월 31일 거행된 배우 손예진·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배우 공효진도 곧바로 케빈 오와의 열애설이 터졌고, 인정했다.

강승현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이에 대한 글을 남겼다. 그는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대요”라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의 대표 절친들도 알려진 배우 정려원, 공효진, 소이와 설치미술가 임수미는 결혼식에 오지 않아 ‘절교설’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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