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전사 여중위가 미스코리아 출신… 경력이 이만저만 화려하지 않습니다 (사진·영상)
외모와 스펙 모두 역대급인 여군
‘2019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 중위
국가대표 치어리더·카바디 선수 및 미스코리아 출신 현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중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전사 국제평화지원단(국평단) 소속 우희준 중위가 그 주인공이다.

국방 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미스코리아,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특전사 우희준 중위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최근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우 중위는 미국에서 교등학교를 다니며 배운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귀국 후 2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국내 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선 4, 5위를 달성했다.

이후 여행으로 간 인도에서 배운 카바디의 매력에 빠진 그는 피나는 연습 끝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팀이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했다.
그는 이듬해인 2019년 학군단에 들어가 직업 군인을 준비하던 중 미스코리아에 관심이 생겨 나간 ‘2019 미스 부산-울산’에서 선으로 뽑혔다. 본선 자격을 취득해 출전한 ‘2019 미스코리아’ 본선에서도 선으로 입상했다.

2021년에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 육군보병학교 신임 장교 지휘 참모 과정 교육 수료 후 제23보병사단 비룡여단 수색중대 소대장으로 복무했다. 국방개혁 2.0 정책으로 같은 해 11월 23사단이 해체된 이후 특전사 국평단에서 복무 중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