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6, 2023

“8년 동안…” 강형욱의 집에 초대받은 유일한 연예인, 정말 뜻밖이다 (영상)

강형욱과 8년간의 인연 자랑한 여자 가수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된 내용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강형욱, 윤하 / 강형욱, 윤하 인스타그램

지난 30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윤하가 등장해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윤하는 강형욱과의 8년째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처음 강아지 입양을 했는데 전혀 아는 게 없어서 (전문가를) 찾아봤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강형욱 님이 나오더라. 그때는 TV에 나오지 않을 때였다”라며 “그래서 직접 찾아뵙고 아직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8년간의 인연을 밝혔다.

윤하, 강형욱 / 이하 KBS2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은 당시 윤하와의 첫 만남에 대해 “모자를 푹 눌러쓰고 오셨던 게 기억이 난다. 보통 왔다 갔다 하면 ‘오늘 왔다 가요’라고 연락을 보내면서 티를 내는데 전혀 그렇게 안 하셨다. 그냥 혼자 조용히 왔다가 가신다”라고 설명했다.

윤하는 “한 4년 전쯤 선생님께서(강형욱) 저를 집에 초대해 주셨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형욱은 “제 집에 온 유일한 연예인이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윤하는 당시를 회상하며 “가면서 너무 궁금했다. 학교에서는 어쩜 저렇게 자태가 왕의 자태이며 강아지들도 어쩜 그렇게 모범적인지 너무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막상 집에 가보니까 개 키우는 집은 다 똑같더라. 밥 먹을 때 식탁에 손 짚고 올라오려 하고 다 똑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윤하는 2006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기다리다’, ‘비밀번호486’, ‘혜성’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개인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형욱, 윤하 / 강형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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